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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밀함량 5.5%” 하림 더미식, ‘메밀비빔면’ 한정판 출시
더미식 메밀비빔면 [하림산업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올해 비빔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산업 더미식이 한정판 ‘메밀비빔면’을 출시, 소비자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하림은 메밀비빔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3월 출시된 더미식 ‘비빔면’에 이은 추가 제품이다.

신제품 메밀비빔면은 메밀면은 메밀 함량이 시중 제품의 평균 함류량보다 높은 5.5%로 향긋하고 고소한 메밀의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하림만의 제트노즐 공법으로 건조시킨 면을 활용했기 때문에 갓 뽑은 면 같은 탱탱한 탄력이 특징이라고 한다.

제트노즐 공법은 건면의 단점으로 꼽히는 발포성(국물이나 소스가 면에 잘 베는 정도)을 극복한 하림만의 특화건조 방식이다. 하림 관계자는 “면을 단시간에 평균 130도의 강한 열풍으로 균일하게 건조한 뒤 저온으로 서서히 말려 면발 안의 수많은 미세공기층을 형성시킨다. 덕분에 국물과 소스가 면에 잘 배게 된다”고 했다.

더미식 ‘메밀비빔면’ 광고 [하림산업 제공]
3월 출시된 더미식 ‘비빔면’ [하림산업 제공]

비법 양념장은 볶은 고추와 육수로 만든 매콤한 양념장으로 만들어졌다. 자두·매실부터 배·사과·마늘·양파·생강·무·파·청양고추, 10가지 과일과 채소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살렸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더해 새콤함과 깔끔한 끝맛까지 빠짐없이 담았다고 하림은 설명했다.

하림 관계자는 “여름 한정 출시로 선보인 더미식 메밀비빔면은 높은 메밀 함량과 하림만의 특화건조 방식으로 메밀 전문점 못지 않는 고소하고 쫄깃한 메밀 맛을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단독 요리 혹은 고기와 함께 즐겨도 좋아 올 여름 어디든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별미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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