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2023’ 개최…총상금 4300만원
올해 3회째 공모전…“입상자 입사 지원 시 특전”

‘미래기술 챌린지 2023’ 포스터 사진.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CJ대한통운이 총상금 4300만원 상당의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행사다. 대회에서 입상자에게는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행사 주제를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로 미래를 보며,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한다’로 삼았다. 물류 및 IT기술 비전공자, 학부생 등 전공분야와 학력에 상관없이 물류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 문제’를 과제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 활용 상품 체적 측정 ▷비전을 활용한 스마트 검수 ▷실시간 주문 대응 라우팅 최적화 ▷비정제 영문주소 AI번역 시스템 구축 등 4가지다.

참가자들은 4가지 과제 중 택일해 6주간 과제를 수행 후 결과물을 제출한다. 과제별로 측정, 인식 정확도, 처리 속도 등을 정량 평가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된다. 본선 PT 심사를 거쳐 총 6팀을 선발하여 시상하며, 대상 1팀은 1500만원, 최우수 2팀 각 800만원, 우수 3팀 각 400만원 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열린다. 과제 수행과 예선 심사는 여름 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 2차례 진행된 지난 대회에서 305개팀에서 657명이 참가했으며, 입상자 가운데 17명이 현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에 입사해 재직 중이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스마트 물류 4.0시대에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에서 나온다”면서 “첨단 물류 기술의 원동력이 될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