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진행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윤홍근 BBQ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김병준 회장과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이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 윤홍근(왼쪽) BBQ 회장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4만명에 육박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BBQ가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에 필요한 식량키트, 텐트, 담요 등 보호용품 지원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유례가 없는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의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BBQ가 참여한 ‘사랑의열매 지진피해 구호 특별모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28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국제 구호개발 전문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