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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5일) 서울 도심 곳곳 집회·시위…교통 혼잡 예상
경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자료사진 [연합]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4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집회·행진이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4일 도심인 세종대로(시청역∼숭례문)와 한강대로(삼각지역 사거리)에 오전 시간대 행사용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시청역 숭례문 앞에서 정부 규탄대회를 열고, 곧이어 같은 장소에서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를 연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구간에 가변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강대로 버스전용차로는 일반 차량 출입을 일시 허용한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이 이뤄지는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43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274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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