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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특구 50돌 기념 추진위’ 출범
슬로건·엠블럼 확정...본격 준비
다양한 기념행사·전시회도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대덕특구 50주년 엠블럼을 최종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과 신용현 전 한국과학표준연구 원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등 추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 운영계획 및 기념행사 추진방향을 보고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대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대덕특구 5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1973년 대덕연구학원도시를 모태로 출발한 대덕특구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과기정통부는 50주년 성과전시회를 비롯해 기술사업화 박람회, 국제콘퍼런스, 50주년 기념식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을 기획 중이다.

특히 4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10월 대전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비롯한 주요 과학기술행사를 50주년과 연계해 올해 내내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분위기가 지속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대덕특구 50주년과 연계한 첫 번째 대규모 행사로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중앙정부와 대전시, 민간이 협력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성과 전시 및 시연, 과학학습 프로그램, 시민과학 활동,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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