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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아제약, 인니 할랄 인증…무슬림시장 진출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이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을 획득, 무슬림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수출용 ‘잘크톤 스텝1’, ‘잘크톤 스텝2’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 MUI(무이)로부터 관련 인증을 받았다. 두 제품은 아미노산·비타민·아연 등을 함유한 어린이 종합영양제다.

MUI는 말레이시아 JAKIM(자킴), 싱가포르 MUIS(무이스)와 함께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인증을 획득하려면 안전성 관련 서류 제출을 비롯해 생산과 재료관리 과정까지 현장실사를 받아야 한다.

조아제약은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무슬림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아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할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북아프리카와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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