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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마켓, 판매자 지원 강화로 ‘상생 쇼핑’ 선도
우수 셀러 확보 통한 상품경쟁력 확보
물류센터 보관비 등 전방위 지원 확대
신규 패션 셀러 수수료 대폭 할인 등
G마켓·옥션 ‘스마일배송’ 물류센터 모습. [G마켓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상공인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G마켓이 판매자를 위한 활동을 적극 선보이며 상생문화 선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G마켓은 신세계그룹 편입 후 물류센터 보관비 무료, 수수료 할인 등 파격적인 지원책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우수한 판매자 확보는 결국 소비자들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G마켓은 신규 셀러 유치를 위해 대표적으로 올해 9월 ‘스마일배송’ 신규 판매자를 대상으로 물류센터 상품 보관비 무료 지원에 나섰다. 스마일배송 서비스가 적용되는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판매자들은 서비스 가입 후 물류센터에 판매 물품을 보관하는데, 이 보관비용을 최대 4개월간 면제해 주는 것이다.

또 올 3월에는 여성의류 카테고리 일부 셀러를 대상으로 6개월간 판매 수수료를 절반 이상 대폭 할인해주는 ‘패션 셀러 웰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신규 셀러 입점 혜택 강화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패션 셀러들의 어려움이 컸을 것으로 판단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G마켓이 2009년부터 업계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박람회 ‘e-마케팅페어’도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소상공인 축제다. 신세계와 한 식구가 된 이후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며 판매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21일간 열렸는데, 총 869개사가 선정돼 지난해 192개사가 참여한 것에 비하면 4배가 훌쩍 넘는 수준으로 늘어났다.

판매자들을 위한 ‘빠른 정산’ 등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도 소상공인과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G마켓은 판매자들이 상품 출고 바로 다음날 판매자 대금을 지급하는 정산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 개인고객 대상의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 서비스를 확대해 지난해 5월 B2B 전용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비즈’를 새롭게 오픈, 중소업체와 자영업자의 판매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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