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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갤러리] 김경화 개인전, 미광화랑

미광화랑에서 김경화(b.1969) 개인전 ‘빛나는’을 개최한다. 작가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작가는 현재 골동 자개가구를 주된 소재로 사용해 설치미술을 하고 있다. 현재 예술가협동조합을 만들어 부산 원도심을 기반으로 한 활동과 실험을 10년 이상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산업화를 거치며 외면된 자개농을 수리해 새로운 형태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름답고 빛나는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책거리 민화를 재해석한 작품은 많은 여성학자와 여성문인에 의해 지어진 책들로 새롭게 구성했으며 이 밖에도 4·3 희생자에게 바치는 ‘4·3감모여재도’와 작가가 사용하는 공구들을 자개로 제작한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열 번째 개인전인 ‘빛나는’에서는 사라지는 것과 여전히 빛나고 있는 것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오는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정주아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info@art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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