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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여성폭력추방주간 맞춰 정책포럼 개최
디지털 성범죄·성폭력 현황 파악과 대안 모색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봉구를 위한 정책포럼.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9일 도봉구 디지털 성폭력 실태와 정책대응에 대한 정책포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의 일환이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급증한 우리 사회의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구의 디지털 성폭력 실태·현황과 관련해 이선희 한국젠더연구소 대표가 ‘통계로 보는 청소년 디지털성폭력 실태와 현황’을, 노희정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가 ‘도봉구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피해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발제에 이은 현장 연구가 등 전문가 토론에서는 여성폭력의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자치구 차원에서 펼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모색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관심 있는 구민, 전문가, 관계자 등 누구나 사전신청만 하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정책포럼 사전 신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 게시판 내 링크 또는 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최근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폭력 등에 대한 대책마련과 더불어 여성 1인가구의 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정책포럼 개최를 계기로 여성,나아가 모든 구민의 안전에 앞장서는 도봉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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