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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윙크스톤파트너스, 급여 선지급 서비스 출시
월급제 한계 보완
최대 300만원까지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윙크스톤파트너스가 직원들이 일한 시간만큼 급여를 먼저 지급하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인 ‘땡겨드림’을 지난 27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땡겨드림’ 서비스는 급여 지급일 전, 일한 시간만큼의 급여를 먼저 지급하는 서비스로서 위솝의 HR 플랫폼 ‘샵솔’을 이용 중인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1개월 미만으로 근로자의 급여일에 급여가 입금되면 7일이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

위솝은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긱워커 대상 올인원HR 플랫폼 '샵솔'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사업장 운영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진 근태관리, 급여명세서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핵심 H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BGF리테일, 코레일유통 등 프랜차이즈 고객사 및 4만개 소상공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초년생이나 단기·임시 근로자들은 재직 증명이나 소득 확인이 어려워 급전이 필요할 경우 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 근로자들은 윙크스톤의 ‘땡겨드림’을 통해 필요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근로자가 월급날 이전에 긴급한 생활자금 등이 필요한 경우 급여를 미리 지급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 부담이 경감되고 이를 통해 현행 월급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라며 “땡겨드림은 근로자를 위한 유용한 서비스를 넘어, ESG경영을 내재화하려는 중소사업자 사이에서 근로자가 급여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신개념 금융 복지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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