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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운영…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정비사업 추진 또는 추진 예정인 구민 대상
구역 현황 정보, 사업성 분석 등 전문 자문도 내달부터
13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이 진행됐다.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구민의 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13일과 20일 오후 2시 우이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상담이 진행됐다. 해당 구역 주민, 구 재개발재건축 지원단, 서울시 주거정비과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일 지정방법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고도제한 완화 관련 진행상황 등 궁금한 사항을 질의했으며, 정비·공모사업과 관련한 현장 컨설팅이 이뤄졌다.

찾아가는 상담센터는 이순희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신설된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이 운영한다. 사업대상지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 예정인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강북구 재개발재건축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구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정비사업 등 전문가로 구성한 ‘재개발재건축 자문단’을 내달 출범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구역 현황 기초정보 ▷사업성 분석 ▷사업 정체 갈등 요인·해결 방안 등 비사업의 종류별·단계별·대상지별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또 내년부턴 반기별로 정비사업 전문가가 강의하는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도 운영해 구민에게 정비사업과 관련한 이론·절차 등을 안내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급증한 재개발·재건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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