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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나 살라 갈로 피아노 콩쿠르’...최영선, 한국인 최초 우승

피아니스트 최영선이 한국인 최초로 제26회 리나 살라 갈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1일 리나 살라 갈로 음악 협회에 따르면 최영선은 지난 9일 이탈리아 몬차 만조니 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1위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 쇼팽 특별상, 청중상을 수상했다. 최영선은 결선 무대에서 밀라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했다.

고승희 기자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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