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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UNDP와 다큐 영화 공개…더 나은 내일의 답을 찾다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 담아
뉴욕 링컨 센터 월터 리드 극장서 시사회
다큐멘터리 영화 ‘포 투모로우’ 한 장면.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제77차 유엔 총회를 맞아 UNDP(유엔개발계획)와 함께 진행 중인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담은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 투모로우’는 현대차와 UNDP가 2020년 9월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교통, 주거, 환경 등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집단지성으로 솔루션을 제안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캠페인이다.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헌신하는 5명의 지역 혁신가를 조명한다. 베트남 출신 독립 영화 감독 안 트란이 메가폰을 잡고,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엘리어트 V. 코텍이 제작을 맡았다.

스타워즈 시리즈 등에 출연한 영국의 인기 배우 데이지 리들리의 내레이션으로 진행하는 영화는 베트남 ▷시에라리온 ▷아제르바이잔 ▷인도 ▷페루 등 5개 국가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이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접 제시한 솔루션을 담았다.

안 트란 감독은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혁신가들이 보여주는 열정과 추진력은 영화를 시청하는 관객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단지 가슴 따뜻한 한 줄의 뉴스가 아니라 실제 현실을 사는 사람들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사회는 15일(현지시간) 뉴욕 링컨 센터 내 월터 리드 극장에서 열린다. 16일부터는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다큐멘터리 영화 ‘포 투모로우’ 포스터. [현대차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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