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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데이터 관리 효율적으로” 드롭박스, 중소 건설사와 연이어 협업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드롭박스는 최근 선진엔지니어링과 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토펙건축사사무소 등 국내 중소 건설사들과 연이어 데이터 관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토목·건축 분야는 여러 주체가 협업을 통해 일을 진행하는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상호 공유·활용하는 작업이 많다. 이에 산발적이고 분산된 데이터를 한 곳에 안전하게 축적해 데이터 자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저장장치)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현장 작업이 많은 건설업계의 특성을 반영해 접근 권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오토데스크(Autodesk) 연동으로 작업 파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설계도면과 같은 용량이 큰 이미지 파일을 공유해 휴대폰이나 태블릿PC로 간편하게 열어볼 수 있으며 정보 유출 방지, 탄소 배출량 절감 등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 달성에도 적합하다고 드롭박스 측은 강조했다.

드롭박스 관계자는 “건설업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는 등 건설 현장의 데이터 관리 협업 툴의 기능을 수행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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