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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한국유미코아촉매, 업무협약 체결
4억 규모 장학기금 수탁
28일 열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한국유미코아촉매㈜의 업무협약 체결 후 한태준 총장〈중앙 좌측〉, 겐트대 벨기에 본교 미케 판 헤르베이흐 부총장〈중앙〉, 한국유미코아촉매 한종석 대표이사〈중앙 우측〉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한국유미코아촉매㈜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에 필요로 하는 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협력 ▷상호협력 분야 관련 정보 공유 및 자문 ▷장학금, 인턴십(견학) 협력 ▷지역사회 공헌 사업 추진 등을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국유미코아는 학교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4억원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전달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지역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포함한 우수 인재에 대한 장학금 지원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한태준 총장은 “벨기에 기반의 기업체와 대학이 상호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뜻 깊다”며 “전달해 준 장학기금으로 학생들의 학업 기회를 넓히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미코아촉매 한종석 대표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인 겐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미코아촉매는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가 100% 지분을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산업용 촉매 및 수소연료전지용 전극촉매 제조와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겐트대 벨기에 본교 미케 판 헤르베이흐 부총장도 참석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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