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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지하철 9호선 “2028년 준공할 것”…사업 보고회 개최
구·시·시공사 정보공유체계 구축, 주민께 공유
5호선 직결화·8·9호선 연장·GTX-D 유치 등 추진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노선도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2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시공사 3곳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사거리,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km 구간에 4개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공사 주관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맡고 있다.

사업은 ▷대명초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 교차로 ▷고덕아이파크 아파트~고덕강일1지구 순으로 착공했고, 세 구간을 나눠 진행된다. 세 구간 모두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강동구와 각 시공사가 9호선 4단계 공사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공사에 필요한 업무협조 체계,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했다. 구 관계자 “서울시, 시공사와 구축한 정보공유체계를 활용해 사업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9호선 4단계 이후 구간인 ‘고덕강일1지구~강일동’ 구간을 연장하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는 9호선뿐만 아니라 동부수도권 교통중심도시를 목표로 지하철 8·9호선 연장사업과 5호선 직결화 사업, GTX-D 노선 강동구 유치 등 교통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첨단업무단지 외에도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고, 대규모 재건축·택지개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역동적인 변화의 시기”라며 “변화에 맞춰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선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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