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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장편애니 내년 개봉[Whats up Startup]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핑크퐁 아기상어’(사진)의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2023년 개봉한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공동 제작하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내년 미국 시장에 선배급할 예정이다.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미국 방송계 최대 어워드 ‘에미상(Emmy Award)’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았다. 또 아기상어 역에 ‘키미코 글렌(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출연)’, 윌리엄 역에 ‘루크 영블러드(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출연)’ 등 블록버스터 영화 및 시리즈에 출연한 유명 배우들이 성우진으로 대거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아기상어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로, 불가사리 악당 캐릭터 ‘스타리아나’에 맞서 바닷속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정연빈 더핑크퐁컴퍼니 미국 법인장은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TV 애니메이션은 2022년 2분기 미국 유·아동 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2019년 니켈로디언과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배급 계약을 체결한 후, 2021년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을 선보였다.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은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국, 이탈리아,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도현정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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