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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통 더위에 편의점 배달 급증, 이마트24 지난달 최고치 찍었다
폭염, 폭우 있던 지난주 전월대비 68% 증가
이마트24, 배달비 무료 및 할인 혜택 제공
[이마트24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최근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선 지난달 25일~31일 배달 이용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주부터 낮 최고기온이 35도 가까이 되는 폭염과 폭우 때문에, 외출 대신 배달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편하게 상품을 구입하려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이마트24는 분석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이마트24 자체 앱을 통한 배달서비스의 2분기 이용건수는 1분기 대비 2.7배 증가했으며, 지난 달에는 배달이용건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마트24는 폭염으로 인해 배달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진 데 더해, 자체 앱 배달서비스 론칭 이후부터 현재까지 배달료 무료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달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춰 이마트24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 모바일앱 배달서비스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은 8월에도 지속되며, 요기요 앱을 통한 주문 시 오는 26일까지 세트상품(5종)에 대해 3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8월부터 배민스토어에서도 이마트24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배민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1만 000원 이상 구매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민선 이마트24 전략기획팀 파트너는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어 지고, 폭염으로 인해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달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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