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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하이네켄·슈퍼말차 손잡고 팝업스토어 오픈
MZ세대 겨냥 맥주와 말차 브랜드 협업
브랜드 연결 스페이스 마케팅 전략 적극 확대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편의점 GS25는 하이네켄과 슈퍼말차 브랜드와 각각 콜라보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스페이스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하이네켄과 손잡고 GS25합정프리미엄점(서울시 합정동), GS25인구해변점(강원도 양양군) 두 곳에서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로 유명한 하이네켄은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하이네켄 실버를 출시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하이네켄 실버를 마셔볼 수 있는 시음 행사와 팝업스토어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슈퍼말차 브랜드의 ‘슈퍼말차25’ 릴레이 팝업스토어도 GS25와 손을 잡았다. ‘말차의 모든 것을 가까이’ 라는 콘셉트로 녹차를 떠오르게 하는 진한 그린색으로 매장이 꾸며질 예정이다. 여의도 더 현대 서울(7/15~28)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8/1~7), 현대백화점 판교(8/12~18)등 세 곳에서 릴레이 형태로 고객을 찾아간다.

슈퍼말차25 팝업스토어에서는 슈퍼말차와 GS25가 함께 개발한 다양한 슈퍼말차 상품과 오직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협업 굿즈까지 총 25가지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말차25 팝업스토어 이미지. [GS리테일 제공]

또한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단독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면 ‘슈퍼말차’ 시리즈 스티커를 증정한다.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은 100% 경품이 당첨되는 포춘 쿠키 뽑기 1개를,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협업 에디션 굿즈 레노바 그린 티슈 1롤을 받을 수 있다.

GS25는 최근 부산에서 원소주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오프라인의 강점을 적극 살려 스페이스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활발히 소통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공간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경험의 장으로 GS25가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부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MZ세대들만의 취향 소비 및 힙플레이스나 힙한 브랜드, 상품들에 대한 오픈런 현상으로 대표되는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과 브랜드 경험을 연결시키는 GS25만의 앞선 스페이스 마케팅 전략을 적극 확대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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