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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국제항공, 7월부터 인천-양곤 주 3회로 증편
미접종자도 RT-PCR 음성확인서로 입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얀마 최대 항공사, 미얀마국제항공(MAI)이 7월부터 미얀마 양곤-인천 노선을 화, 수, 금요일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

양곤 한복판의 술레 파고다
미얀마항공 여객기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고자 7월에만 총 14편의 여객 항공편 운항을 앞두고 있다.

한국인 여행자에 대한 미얀마 입국 절차는 지난 6월 15일부터 대폭 간소화됐다. 백신접종 2차 완료자의 경우 미얀마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없이 백신접종증명서만 준비하여 미얀마에 입국할 수 있다. 다만 미접종자는 미얀마 도착 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시행한 RT-PCR 검사의 영문 음성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미얀마 도착 직후 공항에서 시행하게 되는 코로나 검사가 신속항원검사(RAT)로 완화되며, 검사 결과 확인을 위한 대기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됐다.

만 6세 미만 유아와 백신접종 2차 완료자는 음성확인서 소지의무가 없다.

현재 미얀마 내 의무 신속항원검사 횟수는 총 2회로 미얀마 보건당국에 의한 도착 직후 검사 1회, 한국 정부의 입국 절차에 따른 한국 귀국 48시간 이내 검사 1회이다.

7월부터 증편되는 인천-양곤 운항 계획

미얀마국제항공은 그룹사인 에어KBZ와 함께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 그룹을 이루고 있다. 미얀마 내 18개 목적지를 연결하고, 국제선은 리오프닝 국면에 막 접어든 2022년 4월 현재 대한민국 인천,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쿠알라룸푸르, 도쿄, 두바이, 광저우, 델리, 콜카타 등 9개 노선을 운항중이다. 팬데믹 기간에 총 7대의 항공기를 새로 추가도입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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