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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희망 백신 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오는 10일부터 9월 말까지 지역 내 9곳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희망 백신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최근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에 문화적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하는 심리방역 프로그램이다.

성승한 첼리스트와 민시후 피아니스트가 각 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로 찾아가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인생은 아름다워’, ‘러브레터’ 등의 음악 공연을 90분 동안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 일정은 ▷6월 10일 은행종합사회복지관 ▷6월 15일 한솔종합사회복지관 ▷6월 22일 청솔종합사회복지관 ▷7월 27일 성남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순이다.

회차별 참석 인원은 30명 내외다. 이번 심리방역 프로그램 운영비는 3000만원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지치고 닫혀 있던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성남시는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종합사회복지관별 원예, 미술, 요가, 댄스 등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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