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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무대
플라시도 도밍고와 김호중이 오는 26일 도밍고의 내한 공연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소집 해제를 앞둔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를 합친 말) 김호중이 세계적인 성악가 플리시도 도밍고와 듀엣 무대에 오른다.

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26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무대에 함께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가 직접 자필 싸인과 함께 초대했다”며 “두 사람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소집 해제와 동시에 2022 평화콘서트와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으로 본업인 성악가로도 역사적인 무대를 선보여 향후 행보에도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세계적인 테너로, 로스앤젤레스 오페라를 창단한 것은 물론 워싱턴 오페라의 예술 감독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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