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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세븐, 완전체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37만장
갓세븐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새 앨범 ‘갓세븐(GOT7)’으로 자체 초동 기록을 다시 썼다.

31일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발매된 갓세븐(JAY B·마크·잭슨·진영·영재·뱀뱀·유겸)의 새 미니앨범 ‘갓세븐은’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37만 1500장을 돌파했다.

이번 기록으로 갓세븐은 지난 2020년 11월 발표한 정규 4집으로 세운 초동 27만 장 기록을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앨범은 갓세븐이 정규 4집 이후 1년 6개월 만에 피지컬 앨범이자, 새로운 소속사로 뿔뿔이 흩어진 뒤 선보인 완전체 앨범이다. 이 앨범은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태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9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K팝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로 90개 이상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이다.

타이틀곡 ‘나나나(NANANA)’ 역시 국내 음원 차트 최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 스페인 등 7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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