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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진화 보이스피싱에 분노…"목소리 잊혀지지 않아"
[심진화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보이스피싱(전화 금융 사기) 문자메시지 주의를 당부했다.

심진화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여러분들도 늘 조심하세요. 그 상냥한 목소리가 잊혀지지가 않네. 벌받을 거예요, 당신"이라고 적고 "저는 다행히 금방 끊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심진화가 공개한 사진에는 '국제 발신'이라는 문구와 함께 '승인번호 입력 시 93만 2000원이 결제됩니다. (타인 노출 금지)'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와 함께 1분뒤 '심진화님 93만 2000원이 결제됐습니다. 본인 아닐시 소비자원(050-5067-3269)로 신고'라는 메시지가 추가로 도착했다.

이날 심진화 영문 모를 금액이 결제 됐다는 문자를 확인한 뒤 급한 마음에 문자 메시지가 발신 됐던 번호로 전화를 건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심진화는 자신이 밝힌 것처럼 통화 연결 직후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다행히 황급히 전화를 끊은 것으로 보인다.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MBN 예능 '건강한 가출 동거인'에 출연하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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