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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퀄컴 3년 만에 ‘퀄컴 IT 투어’ 개최
퀄컴 샌디에이고 본사 방문·교육
국내 이공계 학부·석사 과정생 누구나 참여 가능
6월 30일까지 참여 접수
지난 2019년 제17회 퀌컬 IT 투어에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퀄컴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퀄컴 인코퍼레이트는 퀄컴 샌디에이고 본사 방문 프로그램 ‘퀄컴 IT 투어’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8회차를 맞이한 퀄컴 IT 투어는 한국 이공계 학생들에게 최신 IT 동향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 IT 선도 기업을 방문·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됐다.

미래 글로벌 IT 분야 인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참여 학생들은 첨단 모바일 및 무선통신 분야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퀄컴 임원이 참여한 자리에서 발표 기회도 주어진다. 오는 8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만 21세 이상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공계 학부 또는 석사 과정 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지원 서류와 제안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번 제안서 주제는 ‘5G,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Connected Intelligent Edge),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인공지능(AI), 혼합현실(XR), 특화망, 커넥티드 카, 자율 주행 등 여러 주제 중 하나의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제안’이다.

퀄컴코리아는 퀄컴 IT 투어 소개와 참여 독려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5일 한강로동 아모레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퀄컴 IT Tour을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 뛰어난 국내 이공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퀄컴은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와 같은 무선 통신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직접 혁신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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