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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성료…30여만명 다녀가
2022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중 거리페레이드 모습.[고령군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가야생활촌 등 일원에서 열린 ‘2022 대가야체험축제’에 30여만명이 방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제16회째로 ‘황금의 빛, 대가야’를 주제로 1500년 전 대가야인들의 뜨겁고 순수한 열정의 생활문화를 재현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황금은 희망, 빛은 치유의 상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소중한 일상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았다.

주제 체험인 사금채취체험은 4일 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가야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체험축제를 통해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의 실체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기·유물·문화체험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연일 북적였다.

창작뮤지컬 ‘가야의 여신들’은 기존의 전통적 공연형태를 벗어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k-문화 즉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공연의 형태로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인 읍·면 홍보 부스 운영은 8개 읍면별 특산물, 명소 등을 알리며 축제 기간 고향에 찾아온 관람객들이 고향 사람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올해 처음 선보인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지역 특산물(우곡수박, 고령옥미 등)이 10여분 만에 매진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메타버스를 통해 구축한 가상현실 속 온라인 대가야체험축제장도 눈길을 끌었으며 프로게이머 출신 인플루언서 염보성과 함께 온라인 유저 1만3188명이 동시 접속해 축제를 즐겼다.

마지막 날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진 ‘퍼레이드’에는 예마을 취타대, 풍물단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장관을 이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황금의 빛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가장 소중한 지금을 선물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통해 대가야체험축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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