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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기 드라마’ 인기에 원스토어 신바람
방영후 웹소설·웹툰 조회수 급등

앱마켓 원스토어가 자사 웹소설과 웹툰을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화에 나서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지난해 인수한 장르소설 출판사 로크미디어의 웹소설 ‘어게인 마이 라이프(사진)’가 지난달부터 배우 이준기 주연의 SBS 드라마로 방영되면서 웹소설과 웹툰의 조회수도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외에도 자사 IP를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 OSMU)’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스토어의 스토리 플랫폼인 원스토리에서 인기가 높았던 웹툰 ‘김주사가 미쳤다’는 현재 영화 ‘디바’, ‘오케이마담’ 등을 제작한 영화사 올(OAL)이 나서 영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화 ‘미션파서블’, ‘황해’, ‘오늘의 연애’ 제작사 아이오케이가 투자 및 공동제작사로 나섰다.원스토어와 국내 유명 IP사인 락킨코리아와 함께 공동 제작한 이루다 작가의 웹툰 ‘Bite Me(바이트 미)’의 드라마화도 진행된다. 제작에는 락킨코리아㈜와 더하기미디어 등이 참여하며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원스토어는 자사의 웹소설을 웹툰화하는 노블코믹스 제작에도 나선다. 웹툰화하는 작품은 춈춈의 ‘백설공주를 탐하는 방법’, ‘완벽한 포식자’, ‘짐승의 발자국’, 하르넨의 ‘악역을 교화시켜 버렸다’ 등이다.

앞서 원스토어는 지난해 12월 국내 OTT 웨이브(wavve)의 콘텐츠 개발 자회사 스튜디오웨이브와 ‘IP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후 원스토리에 연재한 IP의 영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토리 콘텐츠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수익 실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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