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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신용점수 관리까지…자동차 금융 고도화
현대캐피탈 앱2.0 화면.[현대캐피탈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현대캐피탈이 플랫폼 기능 강화로 자동차금융 특화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자동차금융 시장을 놓고 은행, 카드 등 타 업권과 벌이고 있는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자동차 자산관리에 특화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론칭하고, 신용점수 관련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앱에서 신용점수 확인이 가능하며, 비슷한 연령대와 비교해 자신의 점수가 어느 위치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래 대비 신용점수가 낮다면 신용점수를 올릴 것을 제안한다.

자산, 내 차 관리 등 일부 서비스에 국한됐던 앱 기능을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옵션까지 확대하고, 자동차금융에 필요한 상품과 그와 연동된 서비스를 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앱을 새롭게 설치 한 뒤 자산관리 연동 설정을 하면 메인 화면에서 전체 자산 현황을 비율 그래프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 계좌 현황에 더해 펀드, 주식 등 투자 영역과 최근 시세와 연동한 부동산 자산, 자동차 자산이 순차적으로 표출된다.

특히 개인자산관리서비스(PFM)는 고객분석 기반 대출, 모빌리티 제안 등 소비보다 금융에 집중해 현대캐피탈 본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산관리는 금융·자동차·부동산 통합자산정보를 제공하고 상세 대출현황을 동시에 보여주고 대환대출을 유도한다.

또 카드 정보 연동을 통해 주유, 주차, 세차, 택시, 카셰어링 등 차량 운용을 비롯한 이동 관련 전반의 소비 등 월별 모빌리티 소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전체적인 소비생활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영역에서는 차 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기본 차량 정보와 함께 AI(인공지능)와 연동된 내 차의 현재, 미래 시세의 예측 전망치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중고차 시장에서 내 차의 평균가격과 동일 차종의 평균 주행거리, 판매대수 등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 차의 가장 가치 있는 판매 시점을 가늠할 수 있고, 이후 차를 구매한다면 어떤 차와 상품이 가장 적합할지 추천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텔레매틱스(자동차와 정보통신 기술의 결합) 시스템인 블루링크나 기아 커넥트 등 커넥티드카 옵션이 있는 차량은 차량상태 리포트를 수시로 받을 수 있다. 운전점수, 급가속·감속, 심야운전 등의 운전습관도 함께 확인 가능해 커넥티드 서비스의 핵심 리포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앱은 서비스 기관이나 회사에서 각각 확인해야 했던 영역들, 특히 자동차 전반에 대한 정보를 명료하게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자산관리 컨셉을 통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에 걸맞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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