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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 마라톤 재개..오늘부터 등록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백신접종자 대상 완전한 국경개방과 자유여행을 천명한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이 남태평양의 대표적인 명사십리를 달리는 ‘골드코스트 마라톤 대회’ 재개 소식을 전했다.

마라톤도 좋고, 해변가 낮술도 좋은 골드코스트.
동서양 남녀노소 모두가 뛰는 골드코스트 마라톤 지난 대회 모습

지난 2년동안 취소되었던 빌리지 로드쇼 테마 파크 골드코스 마라톤(Village Roadshow Theme Parks Gold Coast Maratho)이 오는 7월에 재개되고, 이 대회 선수 등록을 15일 부터 시작한다는 소식이었다.

“코로나 이전, 골드코스트 마라톤은 매년 해외 참가자들의 참여가 증가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성장하며 명성을 쌓고 있었습니다. 위기를 넘기고, 세계적인 마라톤 이벤트를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골드코스트에서 오는 7월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골드코스트 마라톤 이벤트 협회의 대표인 캐메론 하트(CEO, Cameron Hart)은 퀸즐랜드주의 최소화된 코로나 규정과 호주정부의 인터내셔날 관광객 입국 허용에 따라, 드디어 골드코스트 마라톤도 해외 참가자들을 맞이할 수 있게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년간 협회는 마라톤 이벤트 프로그램을 리뷰, 개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새로운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는데요. 7월 2일 (토요일)에는 하프 마라톤이 오전 6시에 시작되며, 7월 3일 (일요일)에는 풀코스가 같은 시간 오전 6시에 시작된다.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마라톤 한국인 완주자들이 기뻐 날뛰고 있다.

하트 CEO는 “일출 바로전인 이른 시작은 러너들에게 좀 더 시원한 기후조건에서 경기를 시작토록 한다. 보다 나은 자연환경으로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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