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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캠프 '청렴국가위원회' 26일 출범식…"청렴관련 정책 개발"
26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출범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선형공원을 방문, 즉석연설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 산하 ‘청렴국가위원회’는 오는 26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당 이학영, 서영교, 전재수 의원 등이 참석한다.

청렴에 관심을 가져온 인사들로 구성된 청렴국가위원회는 대한민국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이재명 후보의 청렴 관련 정책 개발과 대국민 공감대 확산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선거 이후에도 공정하고 청렴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청렴국가위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건설, 공공 및 민간 분야의 각종 비리·횡령범죄 등을 볼 때,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청렴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렴국가위에 따르면 한국의 부패인식지수는 지난 2017년 51위를 기록한 이래 매년 개선돼 2020년 33위를 기록했고, 25일 발표된 2021년 지수에서는 32위를 기록했다.

청렴성은 한 국가의 신뢰도와 외국자본의 투자유치, 경제 발전 및 성장, 주가지수, 지속가능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각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인식지수 CPI(Corruption Perception Index)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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