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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A·B등급 기관 97곳 증가
복지부 3년 주기 품질평가 결과…우수기관 124곳에 포상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보건복지부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품질 평가 결과, 상위 등급 기관이 3년 전보다 97곳 증가한 반면 하위 등급 기관은 37곳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전국 10347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2021년도 품질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되며 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분야에서 상담·재활·돌봄·정보제공·시설이용·역량개발·사회참여 등을 지원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2018년과 2021년 모두 평가를 받은 기관 430개소의 평가 결과를 비교하면, 49.5%인 213곳은 등급이 올라갔고, 32.6%인 140곳은 등급을 유지했다. 16.9%인 17곳은 등급이 내려갔다.

상위 등급인 A·B 등급을 받은 기관은 3년 전보다 97개(126→223개) 늘었고, 하위 등급인 D·F 등급 기관은 37개(148→111개) 감소했다. 또 3년 전 D·F 등급을 받은 90곳 중 59곳(65.6%)의 평가등급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상위 10% 우수 기관 124곳에는 장관상, 포상금, 현판 수여 등을 포상했다. D·F 등급 기관에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우수사업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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