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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청소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149명 채용
기존 채용 예상 인원의 3배 더 뽑아
오는 3월부터 스타벅스에 입사
스타벅스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바리스타 149명을 채용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스타벅스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바리스타 149명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와 함께 지난해 진행한 2021년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149명 채용을 완료했다.

채용 예상 인원인 50명의 약 3배를 웃도는 인원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다양한 경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2020년 특성화고 학생 채용인원에 비해서도 4배가 넘는 숫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JA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교육 연수 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전국의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7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 합격한 이들은 고교 졸업 후 오는 3월 만 18세 이상이 된 학생부터 차례로 스타벅스에 입사해 바리스타로 근무할 예정이다.

박찬호 스타벅스 인재확보팀 팀장은 “스타벅스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별 채용 박람회 참가, 캠퍼스 리쿠르팅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7년간 JA에 약 4억원의 스타벅스 재단 기금을 전달하고, 2019년에는 JA와의 취업 연계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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