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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공유플랫폼-트위니, 자율주행 스마트상점 로봇 개발 손잡았다
내년 1월 시제품 공개 이후 시범사업 나서기로
박진석(오른쪽) 도시공유플랫폼(주) 대표와 천홍석 ㈜트위니 대표가 30일 자율주행 AI스마트상점 로봇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공유플랫폼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소셜벤처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이 자율주행 전문기업 ㈜트위니와 손잡고 무인판매 로봇 개발에 나선다.

도시공유플랫폼과 트위니는 30일 자율주행 AI스마트상점 로봇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계 최초 AI 기반의 찾아가는 무인판매기 로봇 ‘AISS Go’를 만들게 된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올해 금융위원회가 3년간 40조원의 정책자금으로 1000개의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산업은행, 성장금융, 수출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등 주요 기관으로부터 자금과 각종 행정을 지원받고 있다.

트위니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된 강소기업. 예비 유니콘은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가운데 기업 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기업을 뜻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두 기업이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진흥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말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양사의 장점을 모아 세계 최초로 찾아가는 무인 판매 로봇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도시공유플랫폼의 인공지능 무인판매기에 트위니의 자율주행 기술을 더해 내년 1월 시제품을 내놓은 이후, 전국 혁신센터, 놀이동산, 공항 등에 시범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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