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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두리 오산고감독, FC서울 '유스 강화실장' 선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U-18 오산고 차두리 감독을 FC서울 유스 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

차두리 신임 강화실장은 FC서울 유스 시스템(오산고, 오산중, U-12)의 기획, 스카우팅, 훈련 프로그램 등의 총괄 책임 업무를 맡게 된다.

차두리 실장은 “새롭게 선임된 능력있는 지도자들과 함께 FC서울 유소년 시스템이 K리그 뿐 아니라 한국 축구에서도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 실장은 2015년 FC서울의 주장으로서 팀에 FA컵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해 국가대표팀 코치를 거친 뒤 2019년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2021년까지 2년간 오산고를 이끌며 2020 K리그 주니어 A조 무패 우승, 2021 전국체육대회 우승 등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FC서울은 'K리그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보유한 클럽에게 주어지는 '유소년 클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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