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84㎡ 1490가구...KTX역세권

반도건설은 경북 경주시에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조감도)의 견본주택을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 규모로 KTX신경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첫 유보라 아파트다. 단지는 KTX신경주역과 가까워 경부선(KTX·SRT)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중앙선(청량리역~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7번 국도를 이용한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건천IC, 경주IC가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KTX신경주역세권은 총 사업면적 53만여㎡에 약 2400억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6300가구, 약 1만6000명 규모의 주거벨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구 내 상업용지, 업무용지는 물론 학교,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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