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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업계 최초 준법경영·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동시 인증 획득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동시 인증
“준법·부패 리스크 예방으로 ESG 경영 실천 기대”
NH투자증권이 9일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동시 인증을 획득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인증서 수여 후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NH투자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동시 인증을 획득했다.

NH투자증권은 공인인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조직 활동과 법규, 규제에 대한 리스크 점검 등 준법경영시스템과 뇌물방지, 윤리경영과 관련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ISO 37301과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 정책 및 리스크 관리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준법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ISO 37001은 뇌물방지, 윤리경영 등의 세부 행동 준칙을 전 세계의 기업에 동일하게 명시하도록 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준법 및 부패 리스크의 사전 예방을 통해 소비자 및 투자자의 신뢰도 증가, 글로벌 스탠더드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준법 및 부패방지경영 문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오랫동안 강조해 온 준법·윤리경영 문화를 인정받게 됐다” 며 “최고 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내부통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플랫폼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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