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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 첫 당구 후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스포츠메세나상 수상
후원사 부문 대한체육회장 표창 수상
시상자인 이기흥(왼쪽) 대한체육회장과 수상자인 이베스트증권의 정종열 부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당구연맹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국내 금융사 처음으로 대한당구연맹과 연간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당구 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이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9일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이베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8일 제2회 한국 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후원사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공적기간, 재정기여도, 종목단체 발전 기여도, 국제스포츠경쟁력 강화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종목 저변 확대 기여도 등을 심사해 최종 회장사 부문 3개사, 후원사 부문 5개 사를 선정해 총 8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연맹은 이베스트는 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털컵'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해 최상의 경기장 환경을 마련하며 당구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 이베스트는 2012년 ‘포켓여제’ 김가영을 시작으로 2019년 ‘당구 샛별’ 한지은·권보미와 후원계약을 체결하여 유망주를 지원했다. 이 같은 후원에 힘입어 한지은 선수는 2019 버호벤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대한당구연맹 신용진 전무이사는 “당구가 어느덧 국제적으로 명실상부한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아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정식 입성하기까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공이 매우 크다”며 “우리 연맹은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함께 당구 종목의 성장과 우수 선수 양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회 한국 스포츠메세나 시상식 전경 [대한당구연맹 제공]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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