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성혁

[헤럴드경제]멜로틱이 프로듀싱한 겨울 발라드 ‘우리의 사랑이 끝나도’가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담백하지만 애절한 보이스로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가 가슴을 적시는 곡이다.

누구나 한번쯤 겪는 사랑의 이별, 사랑했던 만큼 그 이별이 아파오기 마련이다. 때로는 상대방을 원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미워하려고 해도 결국 행복했던 기억만 떠오르게 된다. 멜로틱은 이 순간의 마음을 포착해 ‘우리의 사랑이 끝나도‘에 담아냈다. 그래서 비로소 사랑이 끝났을 때 만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개성 있는 목소리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 이성혁이 보컬로 참여해 애절하면서도 감성적인 겨울 발라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별을 맞이한 남자의 쓸쓸한 마음 그리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그는 웹드라마 ‘버티고슛’ OST로 멜로틱과 합을 맞춘바 있다.

한편 이번 곡에는 작사가 BumSoo도 참여해 노래의 감성을 한층 더 깊게 했다고 멜로틱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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