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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세 미만 코로나 확진자 세번째 사망자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사상 최다인 7175명을 기록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의선 서강대역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긴 줄 사이 휴대용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국내 10세 미만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0∼9세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치료 중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사망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경로, 확진일, 치료기간, 기저질환(지병) 유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를 포함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한 10세 미만은 총 3명이다.

첫 사망자는 지난달 28일에 나왔는데 건강 상태가 나빠져 응급실에 찾았다가 사망했으며 사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는 이달 6일 발생했다.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당국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기저질환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지난달 22일에는 사망한 상태로 태어난 태아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당국은 사산으로 인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이 사례는 확진 및 사망 통계에서 제외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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