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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 연출가 안주은·지휘자 양진모의 ‘12월의 선물’
안주은 [ABC코퍼레이션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오페라 연출가 안주은과 지휘자 양진모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자선 콘서트를 연다.

공연 기획사 ABC코퍼레이션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위드 코로나 위드 하모니 12월의 선물’ 공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안주은 단국대학교 뉴뮤직과 교수의 진두지휘로 유명 오페라 넘버와 팝, 가곡, 캐럴을 선보일 이번 공연은 제작진, 출연진이 화려하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이대영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양진모의 지휘로소프라노 조현애, 홍예원, 신승아, 박소은과 메조 소프라노 권수빈, 테너 이규철, 이현종, 임홍재와 바리톤 최은석, 베이스 나경일이 무대에 오른다.또한 팝페리나 이예영이 특별출연하고, 베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등 총 100여 명의 출연진이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ABC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총 수용 인원 3000석 중 거리두기를 제외한 2000여 석이 운용된다.

ABC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에게 문화예술이 주는 일상의 회복 차원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이라며 “따뜻하고, 친숙한 클래식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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