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진행중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방문한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으로부터 이웃사랑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상균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시청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3,70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37억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