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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선정
올해까지 278명 효녀·효부 발굴
제23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포스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제23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전국에서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해 3개 부문 총 16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상금) 1000만원,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상금) 5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상금)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이 증정되는 등 총 1억원의 상금과 함께 가천대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감액 혜택도 제공된다. 수상자 배출기관에는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 지원된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 정하연(남원서진여고 3) ▷본상 정아영(서울과기대1)·한현지(인천신현고2) ▷특별상 김은정(대동여중 3)·박은지(신명여고 2)·박한나(태안고 2)·선예린(신관중 3)·윤나라(대흥고 2)·조성지(한국외대 1)·최나리(구례군학교밖청소년센터) 등이다.

▶‘다문화효부상’ 부문 ▷대상 블라서바바라자이데(서울, 필리핀 출생) ▷본상 번명현(전남 광양, 중국 출생)·비타윈다리쿠수마(경남 창원, 인도네시아 출생)

▶‘다문화도우미상’ 부문 ▷대상 (사)무지개뜨는언덕(경기 성남) ▷본상 (사)부산다문화가족협회(부산)·함사랑지역아동센터(전남 목포)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별도로 검토한 후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심청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지난 1999년에 고전소설 ‘심청전’의 배경인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심청동상을 제작·기증한 것을 계기로 제정돼 올해까지 총 278명의 효녀와 효부를 발굴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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