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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수도권 지역통계’ 공모전 수상 “AI 빅데이터 자체 분석”
2년 연속 빅데이터 활용 우수 지자체 선정
서울 강동구청 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경인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1년 수도권 지역통계 정책활용 공모전’에서 ‘지역화폐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동구는 이례적으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와 모바일 지역화폐 등 두 가지 형태의 지역화폐를 모두 발행하는 지자체로서 ‘강동빗살머니’와 ‘강동사랑상품권’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화폐 간의 특성을 비교‧분석했다.

충전·결제내역 데이터 200여만건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관내 경제효과와 결제패턴을 밝혀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는 정책분야에 인공지능‧빅데이터 자체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통계 분석‧활용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지역통계 정책활용 공모전에서 ‘빅데이터 포털 자체 개발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장려상 수상으로 2년 연속 빅데이터 활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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