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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취약계층 따겨 물품기부 동참해 주세요”
서울시, 물품기부 캠페인…기업 내 물품 기부함 설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다가온(多家溫) 서울’의 일환으로 물품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물품기부 캠페인은 ‘물건 품지말고 기부 부탁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내 물품 기부함을 설치해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방한물품(장갑, 목도리, 수면양말 등)을 기부하면 수거한 후 다시 포장해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품 기부함은 12월 13일까지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는 기업에 설치된다. 참여 기업은 로비, 출입문 등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2주 동안 운영하게 된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면 계좌이체나 휴대폰 문자전송(건당20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은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해 쌓은 마일리지 기부로도 참여할 수 있다. 물품기부 캠페인 참여 등 문의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태균 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태균 씨는 향후 1년간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시민, 기업(단체) 등의 자발적인 후원을 독려하고 에너지복지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2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개그맨 김태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평소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겨울철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어 주변 이웃들이 보내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이번 물품기부 캠페인과 홍보대사 위촉으로 보다 많은 시민, 기업(단체)이 에너지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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