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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국, 유튜버·악플러 “고소” 경고...그렉 듀셋 ‘로이더 영상’ 비공개
[김종국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로이더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와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주먹보다 법(法)이 우선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종국은 변호사와 함께 출연해 이번 '로이더' 의혹을 제기한 그렉듀셋이나 국내 네티즌들에게 도핑 검사가 나온 이후 호르몬이 추출되지 않고 내추럴로 밝혀질 때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그렉 듀셋은 19일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던 김종국의 약물 관련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김종국은 "다음주에 도핑 테스트 결과가 나온다. 연예인 생활 27년 했고 가수로 주로 활동하면서 감성적으로 즐거움을 드리는 역할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 악플을 쓰거나 욕을 하면서 얻는 그런 카타르시스 마저도 해줘야하는 것도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일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이슈는 도가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루머를 양산하고 악플을 쓴 사람들에게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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