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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재단,다문화가정 문화탐방 온라인 참가자 모집
[경기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전국 최대 다문화지역인 경기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문화탐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00여명을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12월 4일, 5일, 11일, 12일 중 신청한 날짜에 온라인 접속하여 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참가자들은 경기도 북부(연천 전곡선사박물관, 파주 임진각,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경기도 동부(광주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이천 국립이천호국원,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실학박물관), 경기도 서·남부(용인 경기도박물관, 화성 매향리 평화역사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로 구분된 경기도 문화가치 및 문화다양성 탐방 영상을 선택하여 온라인 탐방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안보, 평화, 생태 환경을 실내에서 즐기게 된다.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친숙한 외국인 메인 진행자와 보조출연자, 지역전문가가 대화 형식으로 해당 지역을 소개함과 동시에 문화가치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문화다양성 강의는 전문가 편과 유명인사 편으로 구성하여 우리 사회 문화다양성에 대한 담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기획했다. 온라인 행사 중간 참여자 대상 행사를 진행,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 간접 경험을 통해서라도 우리 주변의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경기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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