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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담대 비교 플랫폼 ‘담비’, 온라인 대출판매대리·중개 등록
혁신금융 업체 외 첫 신규 등록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조만간 출시될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운영사 베스트핀이 ‘온라인 대출성 금융상품 판매대리·중개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담비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던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등 12개 플랫폼 업체 이외에 금소법 시행 이후 판매대리·중개업을 처음으로 신규 등록했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따라 대출모집인은 필요한 요건을 갖춰 금융감독원 및 각 금융권 협회에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 등록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분야 특화 플랫폼인 담비는 대출비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필요시 대출신청은 온라인 또는 금융기관이 지정한 오프라인 대출상담사를 통해 할 수 있게 했다. 현재 담비는 SC제일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과 업무협약을 마쳤으며 주요 시중은행 및 주요 보험 회사 등과도 협의 중에 있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이번 온라인 대출모집인 정식등록을 시작으로 담보대출부분 혁신을 이끌어 나가게 될 담비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담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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