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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평등 사회 만들기, 청년의 생각을 듣다’
11월2~3일 ‘2021년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올 11월2~3일 이틀간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평등 세상’을 주제로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일(노동), 안전, 디지털 전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살펴보고, 이 같은 변화가 성평등 사회 실현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기조연사로는 델핀 오(Delphine O) 유엔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이 성평등과 세대 간 평등을 위한 청년의 참여 등 국제적 노력을 소개한다. 또 정현백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국제사회 및 대한민국에서 공정과 포용,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번째인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일과 삶’(세션1), ‘안전한 사회’(세션2), ‘디지털 시대, 새로운 도전과제와 성평등’(세션3), ‘성평등을 향한 대안 모색’(세션4) 등 세션별 발표와 토론에 청년, 시민사회, 학계, 정부, 국제기구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참여 제고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회의로 개최되며, 포럼 공식 홈페이지와 여성가족부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생중계 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년들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대안을 고민하는 과정은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이 성평등 사회로의 진전을 위한 의미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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