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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희망디딤돌 기금 3000만 원 집중 모금
11월 12일까지 모금 활동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희망디딤돌기금’을 올해 3000만 원 조성을 목표로 11월 12일까지 모금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디딤돌기금은 경제적으로 곤란한 빈곤‧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지난 9월 관련 조례 개정으로 용도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사회복지시설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해서도 쓸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대상자 추천과 실태조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지급은 내년 1월에 이뤄진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성내동에 소재한 삼주티앤비㈜로부터 1500만 원을 기부받는 희망디딤돌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삼주티앤비㈜는 이번 기부금 외에도 2017년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삼주티앤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되는 기부금들이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희망디딤돌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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