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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또 터졌다…리즈전 시즌 4호골
황희찬이 리즈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로이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울버햄튼의 복덩이' 황희찬이 또 다시 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벌써 시즌 4호 골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뛰다 지난 8월 울버햄튼으로 임대된 황희찬은 리그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극심한 득점빈곤에 허덕이던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잇달아 골을 넣어주면서 순위도 10위까지 상승했다.

황희찬은 데뷔전인 지난달 12일 왓퍼드전서 첫 골을 신고했고, 이달 2일 뉴캐슬과의 7라운드에선 이적 후 첫 멀티골 성공시켰다.

황희찬은 전반 10분 세메두가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히메네스가 슈팅한 볼이 굴절되자 곧바로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가볍게 차넣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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